정성호 "김창민 감독 폭행치사 피의자 구속, 검찰 보완수사 성과"
2026.05.04 21:43
정성호 법무부 장관./ 뉴스1
이날 정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초동 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한 유족들의 호소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완 수사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사건 발생 6개월 만의 첫 압수수색을 통해 피의자 이모(31)씨와 임모(31)씨의 증거인멸 모의 정황 등을 찾아내고, 초동 수사에서 두 번 기각됐던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점을 언급했다.
그는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실체에 다가설 두 번째 기회인 보완 수사로 만들어낸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장관은 “피해자의 억울함은 풀고 범죄자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도록 국민을 보호하는 정교하고 촘촘한 형사사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 한 식당에서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졌다.
경찰은 사건 초기 이씨와 임씨를 가해자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경찰의 초동 수사 부실 논란이 불거지자 사건을 송치받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박신영 부장검사)는 지난달 전담 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착수했고, 이날 김 감독이 숨진 지 반년 만에 두 사람을 구속했다.
조선비즈 핫 뉴스 Best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아 기자 pado@chosunbiz.com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검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