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韓 최초' 글로벌 ESG 지수 17년 연속 편입
2026.05.05 11:5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기가 글로벌 ESG 지수에서 17년 연속 편입 기록을 달성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인 S&P Global의 'DJBIC(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월드'에 17년 연속 편입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 기록이다.
|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
DJBIC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3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15% 기업만 선정하는 지수로, 국제 투자자들 사이에서 ESG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기는 지난 2009년 첫 편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보공개 투명성,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율 50% 이상 유지와 사외이사 의장 체제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경영 전반에 반영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ESG 내재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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