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승 멤버’ 김민재 코치 53세로 별세
2026.01.14 15:38
2024시즌부터는 롯데 수석 코치로
롯데 자이언츠 우승 멤버로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함께한 국가대표 유격수 출신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부산공고를 졸업한 김민재는 199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이듬해 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프로 3년 차였던 1993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아 2001년까지 롯데 내야의 중심을 지켰다.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09년 현역에서 물러났다.
19시즌 동안 통산 2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174도루.
선수 생활 말년 한화 소속으로 대표팀 유격수에 선발돼 ‘보이지 않는 기둥’ 역할을 하며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승 금메달에 기여했다.
은퇴 후에는 롯데, 한화, kt wiz, 두산 베어스, SSG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걸었다. 2024시즌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친정 롯데에 수석 코치로 복귀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도중 건강 이상 신호로 병원 검진을 받다 지병이 발견됐다.
병세가 호전돼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다시 현장을 지켰지만,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돼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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