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한동훈 출국금지…'쌍방울 수사 개입 의혹' 고발 건
2026.05.05 17:30
[더팩트 | 김해인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출국금지했다.
종합특검은 5일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으로 고발된 한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금지 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달 6일 한 전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 이원석 전 검찰총장, 홍승욱 전 수원지검장, 박상용 검사 등 7명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검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종합특검에 고발했다.
한 전 장관은 2022년 5월17일~2023년 12월21일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대북송금 의혹의 핵심인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22년 10월 처음 기소됐으며 이후 추가 기소가 이어졌다.
이에 앞서 한 전 장관은 이명현 특별검사팀(채상병 특검)이 출국금지한 적이 있으나 지난해 11월 해제됐으며 실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특검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에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는 고발 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한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금지했다"며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도 똑같이 '할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단, 선거개입은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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