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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50만원→15만원, 처참한 추락’ 너무 심하다했더니…결국 살아나는 게임 대장주

2026.05.05 21:41

크래프톤 사옥 [사진 크래프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게임 대장주가 결국 살아난다?”

수많은 투자자를 속태웠던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살아나고 있다. 2021년 8월 공모가 49만8000원으로 증시에 데뷔한 크래프톤은 한때 주가가 공모가 대비 반토막도 안 되는 15만원대까지 폭락하며 주주들의 원성이 컸다.

크래프톤은 넥슨과 함께 국내 게임업체 가운데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주가는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1분기 호실적과 1조원대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폭락했던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4일 장중 13% 이상 급등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 거래일 대비 8.87% 오른 28만8500원에 마감했지만, 시장에선 크래프톤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업계에선 크래프톤의 주가 부양 의지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가 폭락으로 주주들의 원성을 받아온 크래프톤은 1조원이 넘는 주주환원, 피지컬 AI 시장 진출 등을 발표하며 주가 부활에 사활을 걸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여기에 7000억원 이상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3년간 총 1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단행하며 공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CEO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모습 [사진, 크래프톤]


실적도 매우 좋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2.8% 증가한 56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7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9% 늘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대표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성장이 더뎌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잠재우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호실적’에 증권가에서도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였고, 하나증권 42만원에서 46만원, NH투자증권은 35만원→4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은 크래프톤의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차별화된 게임 개발과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보유 현금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병행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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