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점검] 이수페타시스, 실적 성장세 뚜렷…배당 확대
2026.05.05 17:01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이수페타시스가 2029년까지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수익성 지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통해 배당 현황을 밝혔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30원이며, 총 배당금은 168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8% 늘었다. 다만 주주환원율은 10%대 수준으로 전년(14.5%)보다 낮아졌으며, 주주환원율 25~30% 수준 유지하겠다는 목표 구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실적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8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7억원, 순이익은 1605억원으로 각각 101%, 117% 증가했다. 당초 제시한 중장기 목표치를 이미 웃돌았다. 5개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22.6%로 목표치(13%)를 웃돌았고, ROE 역시 25.8%를 기록하며 목표(15%)를 상회했다.
사업 구조는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중심이다. 해당 PCB 매출은 9271억원으로 전년(7157억원) 대비 약 29.5%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99.7%를 차지했다.
회사는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 PCB 평균 단가는 ㎡당 445만원으로 전년(372만원) 대비 약 19.6% 상승했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도 병행 중이며, 2028년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CAPA 증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회사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AI·데이터센터 중심의 고성장 수요에 대응해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ESG 및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ESG 평가 'A'등급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47%로 전년(20%)보다 상승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9년까지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R 활동 측면에서도 국내외 NDR 5회와 콘퍼런스 9회 참여 등 투자자 소통을 강화했다.
Copyright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 밸류업 시즌2]② RWA 새 기준…'자본효율' 높여 주주환원으로
[데스크시각] '밸류업의 역설' 코스닥 양극화 주의보
[밸류업 점검] 메디톡스, 고배당 유지 전면에…법무비·수출 과제
[밸류업 진단] 에스트래픽, 주주환원·해외 확장 병행…저평가 해소 총력
정유진 기자 jyj0301@bloter.net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통해 배당 현황을 밝혔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30원이며, 총 배당금은 168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8% 늘었다. 다만 주주환원율은 10%대 수준으로 전년(14.5%)보다 낮아졌으며, 주주환원율 25~30% 수준 유지하겠다는 목표 구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실적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8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7억원, 순이익은 1605억원으로 각각 101%, 117% 증가했다. 당초 제시한 중장기 목표치를 이미 웃돌았다. 5개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22.6%로 목표치(13%)를 웃돌았고, ROE 역시 25.8%를 기록하며 목표(15%)를 상회했다.
사업 구조는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중심이다. 해당 PCB 매출은 9271억원으로 전년(7157억원) 대비 약 29.5%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99.7%를 차지했다.
회사는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 PCB 평균 단가는 ㎡당 445만원으로 전년(372만원) 대비 약 19.6% 상승했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도 병행 중이며, 2028년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CAPA 증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회사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AI·데이터센터 중심의 고성장 수요에 대응해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ESG 및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ESG 평가 'A'등급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47%로 전년(20%)보다 상승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9년까지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R 활동 측면에서도 국내외 NDR 5회와 콘퍼런스 9회 참여 등 투자자 소통을 강화했다.
Copyright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 밸류업 시즌2]② RWA 새 기준…'자본효율' 높여 주주환원으로
[데스크시각] '밸류업의 역설' 코스닥 양극화 주의보
[밸류업 점검] 메디톡스, 고배당 유지 전면에…법무비·수출 과제
[밸류업 진단] 에스트래픽, 주주환원·해외 확장 병행…저평가 해소 총력
정유진 기자 jyj0301@bloter.net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배당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