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퀄컴 PC 부문 임원 영입... PC·피지컬 AI 맡긴다
2026.05.05 15:11
알렉스 카투지안 신임 수석부사장은 UC 샌디에이고에서 전자공학 학사 취득 후 커넥선트 시스템즈(시냅틱스 피인수, 1989~2002), 퀄컴(2002~2026) 등을 거쳤다.
퀄컴에서는 3G 기술과 단말기, 컴퓨트(PC)와 인프라, XR 등을 담당했다. 최근 5년간은 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과 함께 스냅드래곤 탑재 Arm 기반 윈도 PC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마지막 직책은 총괄 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XR그룹 본부장으로 지난 3월 말 국내에서 진행된 '스냅드래곤 엘리트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인텔 공식 발표 하루 전인 3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링크드인 계정에 "퀄컴에서 거의 25년을 보낸 뒤 새로운 장을 시작할 때가 됐다"며 "다음 모험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 영입 배경으로 "깊은 기술 전문성과 함께 글로벌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해 온 수십 년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PC를 넘어 클라이언트 컴퓨팅을 재구상하고, 이러한 미래를 물리적 AI의 다음 성장 물결과 연결하는 데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인텔은 AI PC와 엣지 AI 추론, 피지컬 AI 시스템의 미래 가속화 등 AI 주도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중요한 시점에 립부 탄 CEO가 이끄는 인텔에 합류해 혁신의 확장을 돕고, 차세대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신임 수석부사장은 립부 탄 CEO 직속으로 클라이언트 컴퓨팅·피지컬 AI 그룹을 맡아 5월부터 근무 예정이다.
인텔은 1월 초 타사 대비 열세인 데이터센터·서버용 GPU 전략 수정을 위해 AMD-퀄컴 출신 GPU 전문가 에릭 데머스를 스카우트하기도 했다.
에릭 데머스 수석부사장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퀄컴에서 수석부사장(SVP)으로 재직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 내장되는 모바일용 GPU인 '아드레노(Adreno)'에 깊게 관여한 전문가다.
에릭 데머스는 현재 GPU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지난 2월 '시스코 AI 서밋'에서 "최근 매우 뛰어난 수석 GPU 설계자를 영입했다"며 "데이터센터 시장을 위한 GPU 설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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