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졸림·침 뱉기”…현직 변호사, 국동호 학폭 의혹 2차 폭로
2026.05.05 09:02
| [넷플릭스]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 출연자 국동호가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학폭 피해를 주장해 온 변호사 A씨가 재반박에 나섰다.
4일 학폭 피해를 주장해 온 변호사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동호 측의 입장문에 대한 재반박 글을 올렸다. A씨는 “동호 소속사 및 국동호 개인의 입장문 잘 살펴봤다”며 “변호사인 제가 무고범, 로펌 홍보에 국동호를 이용한 사람으로 남을 수는 없으니 제보받은 내용들을 1시간 후에 공개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어 “소속사 및 국동호는 1시간 이내에 저에게 인정 및 사과가 없을 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전부 공개하여 제 진심을 증명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A씨의 이 같은 분노는 앞서 공개된 국동호와의 통화 내용 및 입장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이날 공개한 통화 요약본에 따르면, 국동호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남을 괴롭힐 깜냥 자체가 안 되고, 살면서 단 한 번도 남을 괴롭혀 본 적이 없다”며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사과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과할 수 없다면서 왜 통화에 집착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추가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자료에는 국동호가 과거 동창들에게 ‘목 졸림’이나 ‘침 뱉기’ 등을 가했다는 주장과 함께, 수학여행 중 금품 갈취 및 무차별 폭행 등의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전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창 시절 국동호로부터 배드민턴 채 폭행과 압정 설치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동호는 “특정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했다. 국동호의 소속사 측 역시 “자체 조사 결과 위력 행사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A씨는 “로펌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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