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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공립문학관…이주홍문학관 내년 4월쯤 개관

2026.05.05 15:52

동래구립 전환 추진, 복합문화공간 기능

부산 첫 공립문학관이 이르면 내년 동래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공립 문학관이 없는 곳은 부산 밖에 없다.

5일 부산 동래구 등에 따르면 온천동에 있는 이주홍문학관을 구립문학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문학관을 매입한 동래구는 수장고 등 공립문학관 전환에 필요한 시설 요건을 갖추기 위해 1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홍문학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디지털 전시와 체험 기능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주홍 작가 타계 40주년인 내년 4월쯤 문학관을 다시 열 계획이다.

동래구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립문학관 전환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한국 근대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부산 출신 작가로, 광복 후 동래중·고에서 교편을 잡았고 1971년부터 1987년까지 동래구 온천동에 살았다. 현재 휴관 중인 이주홍문학관은 2004년 지금의 위치에 지상 2층 높이, 연면적 363.64㎡(약 100평) 규모의 건물과 297㎡(약 90평) 가량의 정원으로 조성됐다. 선생의 책과 서화 등 자료 1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문학관 인근에 이주홍 문학 거리가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이주홍문학관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이주홍문학관은 부산의 첫 공립문학관이 된다. 부산시가 금정구 만남의 광장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립 부산문학관의 개관이 2028년 예정이기 때문이다. 심각한 운영난 등 어려움이 많았던 이주홍문학관은 공립화로 앞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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