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女 배드민턴 금의환향…안세영 "개인전 우승보다 기뻐"
2026.05.05 18:35
6전 전승을 거둔 에이스 안세영은 "이번 대회는 나 혼자만 해서 이룰 수 있는 게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전보다 솔직히 더 기뻤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총 6경기를 치렀는데 안세영은 모든 경기에 선봉으로 출전해 게임스코어 2-0 압승을 거뒀다.
결승에서도 세계 2위 왕즈이를 만나 2-0으로 따돌리면서 중국의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자신감은 항상 갖고 경기에 들어가고 있다. 왕즈이랑 항상 붙는데, 늘 달라지는 선수는 아니다"며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어떻게 나올 건지도 알고 있었다. 1번 단식이니 분위기만 띄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2단식에서 상대전적 1승 8패의 열세를 딛고 강적 천위페이에 2-0 완승을 거둔 김가은은 "승패를 신경 쓰지 않고 최선을 다했더니 이겼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주봉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 원동력은 김가은"이라며 2단식 승리를 치켜세웠다.
김가은은 이에 대해 "내가 이길 것이라 예상을 못 하셔서 그랬을 것"이라며 농담한 뒤 "주변에 늘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보니 그렇게 힘을 실어주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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