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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 와인 논란
모수 와인 논란
"모수 와인 바꿔치기, 실수가 아니라 사기"… 와인 전문 유튜버 주장

2026.05.05 10:10

'68만 팔로워' 유튜버 와인킹 모수 직격
"레이블 전혀 달라, 직원이 모를 수 없다"
"다시 서빙된 와인도 다른 손님 것일 듯"
유튜버 와인킹이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캡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하 모수)에서 불거진 '와인 바꿔치기' 논란과 관련해 와인 전문 유튜버가 "실수가 아니라 사기"라고 직격했다. 두 와인병의 생김새가 명확하게 달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소믈리에라면 실수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팔로워 68만 6,000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와인킹'(본명 이재형)은 3일과 4일 두 차례 영상을 통해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가 "와인 사기"라고 주장했다. 직원이 실수로 다른 와인을 서빙한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더 싼 와인을 서빙한 것이라는 취지다.

논란은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수에서 와인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게시물이 오르며 시작됐다. 글 작성자는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수에서 '와인 페어링'(코스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와인이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을 이용했는데, 메뉴판에 적힌 '샤또 레오빌 바르똥 생 줄리앙 2000년 빈티지 와인' 대신 '2005년 빈티지 와인'이 나왔다는 내용이 골자다. 작성자는 "문제를 제기하니 1층에서 2000년 와인을 가져와 따라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와인킹은 "실수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2000년 빈티지 레이블 모양과 2005년 빈티지 레이블 모양은 전혀 달라서 와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보면 모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2000년 빈티지 와인은 병당 약 79만 원이며 2005년 빈티지 와인은 그보다 10만 원가량 저렴하다고 한다.

특히 와인킹은 손님의 문제 제기 이후 모수 측이 뒤늦게 서빙한 2000년 빈티지 와인이 다른 손님이 구입해 먹고 있던 와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통상 미쉐린(미슐랭) 레스토랑은 구매한 와인의 병을 식사 테이블에 두지 않고 손님의 시야에서 멀리 둔 뒤 잔이 비었을 때마다 채워주는 방식으로 서빙을 하는데, 이 같은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난 사건이라는 게 와인킹의 진단이다.

와인킹은 "안성재 쉐프님은 대단한 셰프님이고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셰프님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관리를 너무 안하신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셰린 2스타,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셰프라면 억지로라도 와인리스트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안 그러면 이런 상황을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모수는 올해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획득한 유명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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