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호텔' 고쳐 청년 주택으로…도심 속 '비주택 리모델링' 속도 낸다
2026.05.05 15:30
복도를 따라 늘어선 방에 주거 공간임을 보여주는 생활용품이 놓여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관광객이 머물던 호텔을 청년 주택으로 탈바꿈시킨 곳입니다.
총 181호 규모로 독서와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보증금은 800만~1290만원, 월세는 21만~34만원입니다.
여기에 입주민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해 청년 만족도가 높습니다.
[노동균 입주민]
"방 찾을 때 보니까 거의 한 주변 시세의 절반 가까이 되더라고요, 월세가. 그래서 참 싸다고 느끼고…"
[임지윤 입주민]
"입주 청년들이랑 커뮤니티를 통해서 같이 네트워킹도 하고 또 될 수 있으면 협업도 해본 경험도 있고요."
최근 정부와 LH는 이렇게 도심 내 상가나 업무·숙박시설 등을 오피스텔이나 기숙사 등으로 바꿔 공급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시행됐다가 2022년 공사비 증가 등으로 중단된 사업이 다시 추진되는 겁니다.
시작은 2000호 규모로 수시로 매입을 확대하는데 서울과 경기 규제 지역 우수 입지 중심으로 추진되고 공급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입니다.
기존엔 민간이 리모델링한 후 LH가 매입하는 '매입약정방식'만 있었지만 이번엔 LH가 직접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직접시행방식'도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공실 문제가 제기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 용도 건축물까지 매입 대상에 포함하도록 시행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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