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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신유빈 "허리를 다친 적이 없었는데…"

2026.05.05 09:13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신유빈, 김나영, 양하은이 나선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2강에서 캐나다를 매치 점수 3-0으로 이겼습니다.

신유빈은 2단식에 출전해 장모를 3-0(11-3 11-2 11-4)으로 완파해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앞서 대만과의 시드 배정을 위한 리그 경기를 준비하던 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신유빈은 지난 2일 대만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계속된 통증에 신유빈은 결국 루마니아전과 중국전에는 아예 나서지 못했습니다.

상태가 호전돼 본선 무대의 시작인 32강으로 돌아온 신유빈은 정상 컨디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부상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경기 후 신유빈은 "허리를 다친 적이 없었는데 슬프게도 대만과 경기 전 연습하면서 부상을 입었다"면서 "그때 허리가 정말 안 좋았는데, 지금은 움직일 수 있다"고 몸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선수가 좋은 몸 상태로 경기할 순 없다. 지금 허리가 좋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팀이 이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이스 신유빈의 결장에 대표팀은 시드 배정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팀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던 신유빈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렇지만 내가 뛰었을 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으면 팀 분위기가 더 이상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많이 혼란스러웠다"는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내가 지금 해야 하는 건 빠르게 회복한 뒤 좋은 경기를 펼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몸 상태를 일단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세르비아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

신유빈은 "지금처럼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다음에도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런던 = 공동취재단]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신유빈 #허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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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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