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리 탄 비행기, 튀르키예 비상착륙…"기술적 결함"
2026.05.04 16:35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태운 여객기가 튀르키예에 비상착륙해 하룻밤을 보낸 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고 EFE, 아나돌루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산체스 총리와 스페인 대표단을 태우고 제8차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으로 날아가던 에어버스 A310 기체에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산체스 총리는 문제가 해결되는 동안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했으며, 이날 오전 이른 시각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예레반으로 다시 출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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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총리는 작년 9월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 참석하려다 비행기 고장 때문에 불발된 바 있다.
'유럽연합(EU)+알파(α) 정상회의'로 불리는 EPC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인 2022년 10월 범유럽 차원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문제와 미·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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