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북갑 후보에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과 단일화 주목
2026.05.05 09:57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4일 양일간 진행한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박 후보가 이영풍 전 KBS 기자를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재보궐선거 지역 14곳 중 12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부산 출신인 박 후보는 구포초, 구포중, 부산대 사대부고를 졸업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근무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박 후보로 결정되면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야권 연대 여부가 주목을 받게 됐다. 이 지역에선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선 박 후보, 한 후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단일화 여부가 당락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편 박덕흠 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 신청을 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과 관련해 “윤리위가 7일 예정대로 열린다면 그 결과를 받아 회의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내란 특검에 기소된 상태라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각종 경선 공모 응모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윤리위에서 예외 사유로 인정할지를 판단한 뒤 공관위가 공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박 위원장은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혁종 후보는 클린공천지원단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후보자 등록 및 면접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박민식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