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한 달 수익률 34%
2026.05.04 13:20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가 상장 한 달 만에 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지난 3월 31일 상장 이후 한 달간(3월 31일~4월 30일) 3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1533억원을 순매수했다.
자금 유입으로 순자산은 2978억원으로 증가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흐름이 반도체·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네트워크, 특히 광통신 분야로 확장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ETF는 연산 및 스위칭, 광전환, 네트워크, 백본망 등 데이터 흐름 전반에 걸친 광통신 관련 기업들에 투자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루멘텀(21.4%), 시에나(20.2%), 코히런트(18.7%) 등이다.
AI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간 실시간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소할 핵심 기술로 광통신 네트워크가 부각된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광반도체를 핵심 기술로 언급하며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졌다. 엔비디아는 루멘텀홀딩스와 코히런트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 광통신인 만큼, 관련 산업은 반도체 이후 AI 투자의 다음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광통신 기반 네트워크 수요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j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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