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분 10% 샀다던데···뉴로메카,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2026.01.14 11:21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뉴로메카(348340), 비에이치아이(083650), 현대글로비스(086280), 알테오젠(196170) 등이다.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뉴로메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메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34% 오른 5만 2600원을 기록 중이다. 뉴로메카의 주식은 삼성그룹의 운용사들이 보유 지분을 대거 늘리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뉴로메카 지분을 각각 57만3천792주(5.04%), 57만3천648주(5.04%) 보유 중이다.
두 운용사 보유 주식을 합산하면 총 114만7천440주다. 지분율은 약 10.08%에 달한다. 보유 목적은 모두 단순투자로 명시됐다. 두 건의 보고의무 발생일은 7일이다. 시장에서는 뉴로메카의 중장기 성장성과 로봇 자동화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지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로메카 주가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로메카는 전날 직전 거래일 대비 1만원(29.99%) 오른 4만 33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2위에는 비에이치아이다. 비에이치아이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원전 관련주로 묶이면서다. 원전용 보조기기(BOP) 등을 제조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에 BOP를 납품 중이다. 회사 측은 신한울 3·4호기 BOP 매출 인식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사업은 배열회수보일러(HRSG) 제조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수요가 늘면서 핵심 설비인 HRSG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HRSG가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올해 목표는 2조 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7249억 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724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79%, 230% 급증한 수치다. 올해는 매출 약 9000억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3위에는 현대글로비스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호조와 로보틱스 사업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자동차 수출 물동량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해운 부문의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CKD(반조립 제품) 환율 효과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지분율 11.25%)에 대한 기대도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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