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건설 현장 안전 위협 행위 절대 용납 않겠다”
2026.05.04 18:02
수급 불안 이유로 규격 미달 제품 사용 때는 강력 대응하기로
정부가 최근 불안정한 대외 여건 등을 이유로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관리·감독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자재 수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은 중동 사태 지속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과 수급 불안 우려가 부실시공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진행됐다. 특히 무리하게 공사 기간을 지키려다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을 차단한다는 의도도 담겼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는 건설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건설 현장 비상경제 TF’를 통해 주요 건설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재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규격 미달 제품을 사용하거나 시공 절차를 건너뛰는 등의 부실시공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또 “안전 및 품질 확보는 건설산업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소규모 현장을 포함한 전국의 3만 개 건설 현장에서 저인망식 현장 파악, 공사 관계자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는 지방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불량 자재 사용 여부, 안전관리계획 준수 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규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정도에 따라 적절한 행정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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