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AI 농업로봇 실증사업' 공모 선정…300억 투입
2026.05.04 15:11
'실증~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 AI 로봇의 실증·검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능형 시설농업 로봇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김제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실증 중심 모델을 마련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의 핵심은 온실 환경 기반의 AI 농업로봇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이다. 주행·수확·방제·이송 등 농작업이 가능한 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Sim-to-Real' 체계를 통해 가상과 실제 환경을 연계한 기술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대상지는 전북 김제시 소재 옛 김제공항 부지다.
사업엔 충남도와 예산군도 참여한다. 구체적 사업비는 국비 139억 원, 지방비 157억 원이다. 지방비는 전북도 36억3000만 원, 김제시 91억7000만 원, 충남도 14억5000만 원, 예산군 14억5000만 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설계부터 실증, 인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로봇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양선화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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