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호위 안 한다…안보 우산만 제공"
2026.05.05 05:52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을 호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안보 우산만 제공한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우리는 미국 국적선을 가장 먼저 통과시켜 본보기를 보였다"면서 "이를 통해 위험을 감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 군함들도 해협을 통과했고, 다수의 구축함이 걸프만에서 작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 국적선의 해협 통과를 호위했지만 다른 나라 선박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퍼 제독은 미군이 해협 내에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스텔스 기능을 활용했다면서 이란의 기뢰 부설 규모는 "그리 광범위하지 않다"고도 말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이 상선들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 휴전이 끝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알자지라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Maersk) 소속의 미국 선적 차량 운반선 '앨리언스 페어팩스'호가 미군의 호위를 받아 걸프만을 떠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머스크는 해협 통과 과정에 어떤 문제도 없었다면서 모든 승조원이 안전하고 무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걸프만에는 이란의 해협 봉쇄로 걸프만에 선박 수백 척이 갇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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