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에 안도한 비트코인…하루새 4000달러↑
2026.01.14 10:50
9만달러선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4000달러 이상 급등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시장이 안도했다는 평가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1BTC당 9만5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1000달러에서 4000달러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0월 12만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했다. 특히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일 때에도 각종 경제‧고용 지표를 민감하게 반영하며 최근 2개월간 9만달러선에서 횡보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CPI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전망에 부합했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예상치를 밑도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상원에 디지털자산 규제법안이 발의된 점도 호재로 꼽힌다. 미 상원의원들이 공개한 초안에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포괄적 규제가 담겼다.
디지털자산을 증권, 상품, 기타 자산 중 무엇으로 분류할지를 명확히 규정해 당국의 관할권을 확립했다.
이번 법안에는 디지털자산 현물 시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업계에서 선호하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부여했고, 스테이블코인 예치금에 대한 규정도 만들어 업계와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과 엑스알피도 하루새 각각 7.7%, 5.6% 상승했다. 솔라나도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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