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미 해군 함정 호르무즈서 미사일 2발 맞고 퇴각"
2026.05.04 20:11
4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 반도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 [로이터]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미국 군함이 이란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후퇴했다고 4일(현지시간) 이란 언론 파르스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오만만에서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하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이란군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밝혔다.
파르스통신은 해당 군함이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항행 및 선박 통행 규정을 위반한 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자스크는 호르무즈 해협 동쪽 오만만에 인접한 항구도시다.
또한 파르스통신은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해당 군함은 미사일 2발을 맞은 뒤 항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했다.
이란 국영방송도 군 공보부를 인용,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 시도가 저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군은 이날 오전부터 걸프 해역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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