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회 들이받고 도주…美 70대 운전자 '체포'
2026.05.04 21:16
[서울=뉴시스] 자전거 동호회에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제리 웨인 로스(72)가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진=체로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제공)
지난 1일(현지시각) Fox 5 애틀랜타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3일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운전자 제리 웨인 로스(72)는 당시 자전거를 타고 주행 중이던 동호회 회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접근한 뒤 충돌을 일으키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노스조지아 사이클링 협회 소속 회원들은 매주 진행하는 정기 라이딩을 하고 있었으며, 약 32마일(약 51㎞) 구간을 달리던 중이었다.
이들은 캔턴 지역 슈가 파이크 로드에서 2열로 나란히 주행하고 있었고, 로스는 약 2마일(약 3.2㎞)에 걸쳐 경적을 울리며 뒤를 따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로스는 차량을 가속해 선두 그룹 옆으로 접근했고,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로 자전거 이용자 한 명을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자전거들이 서로 엉키며 도로 위로 넘어졌고, 피해자들은 찰과상 등을 입었다.
특히 동호회 리더 리처드 콜린스는 어깨와 팔꿈치, 무릎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이후 정밀 검사에서 허리 아래쪽 척추 골절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구급대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
사고 직후 로스는 현장을 떠났으나, 경찰은 차량 파손 흔적을 토대로 인근 주택에 숨어 있던 그를 붙잡았다.
로스는 자전거 무리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로 중앙을 점유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스는 가중 폭행 2건과 난폭 운전, 뺑소니,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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