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추적] 울릉도 오징어는 17만 원, 진실은? / 2초 만에 끝난 하찮은 도주
2026.05.04 19:46
논란이 되는 사건사고를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 질문 1 】
"아직도 암흑?!"
아파트 단지가 암흑에 잠겨 있네요.
얼마 전 있었던 세종시 아파트 화재 같네요.
【 기자 】
네, 주말 사이 보도해 드렸던 사건인데 잠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1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기계실 변압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끝났지만, 문제는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 질문 2 】
그래서 '아직도 암흑'이었군요.
정전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으면, 주민들 생활이 말이 아닐 거 같습니다?
【 기자 】
주민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환장하는 연휴"라며 "냉장고 음식들 어떻게 하냐, 화장실도, 수도 이용도 못한다"며"조선시대 강제 체험"이라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촛불로 밤을 지새우고, 주민 5천 명이 간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2~3주는 걸릴 예정이었던 완전 복구 시기가 당겨질 듯합니다.
▶ 인터뷰 : 세종시 관계자
- "(완전 복구 예정은) 5월 6일 오전이요. (전기) 공사를 하면 안정화 작업을 하잖아요. 그거를 이제 5월 5일 밤부터 진행을 해서 좀 최대한 앞당기려고 노력하고는 있어요."
【 질문 3 】
"17만 원 오징어?!"
오늘 좀 논란이 컸죠,
울릉도 특산물인 건조 오징어가 17만 원에 팔리고 있어서 막 올라오는 기사들 봤습니다.
진짜예요?
【 기자 】
논란의 시발점이 된 건 한 여행 유튜버의 영상이었는데,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기념품 파는 데인가 봐요"
"오징어? 울릉도 오징어? 이거 얼마야? 만 7천 원? 어? 17만 원? 뭐야, 0이 네 개, 17만 원이라고? ?????!!!"
"아니 오징어 왜 이렇게 비싸요? 원래 그래요? 너무 비싼 거 아니야?"
놀란 유튜버가 검색해보니, 건조 오징어는 2~3만 원 정도였는데, 울릉도에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울릉군 관계자
- "제가 알기로 5월부터 오징어가 나오거든요. 그전에는 오징어가 거의 없어요, 물량이. 어획량이 없고 어획량이 10분의 1이에요. 당연히 가격이 10배 뛴다고 보면 되죠. 그러니까 지금 너무 힘들어요."
맞는 말인가 SNS 뒤져봤습니다, 동일한 브랜드의 울릉도산 오징어가 농협에선 17만 원, 온라인에선 22만 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수입산이 2~3만 원 정도였는데, 오징어 비수기에 어획량까지 줄면서 만들어 낸 금액으로 보입니다.
【 질문 4 】
오징어가 없는 시기였군요.
"하찮은 도주"
안 잡히려는 범인과 경찰의 추격전은 꽤 치열하잖아요?
하찮을 수 없는데, 무슨 사건입니까
【 기자 】
2초 만에 끝나버린 도주극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대화하던 남성, 도주 2초 만에 스스로 자빠집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시간을 되돌려볼까요? 한 남성이 가게 창문으로 들어가 익숙하게 현금 40만원을 꺼냅니다.
후다닥 도망가는데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포착돼 검문을 받게 되는데요.
검문 도중 갑자기 도주하다 혼자 넘어지고, 허공에 발버둥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어설픈 범행도, 도주도 모두 경찰 손아귀 안입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영상출처 : 스레드@juyoul, redsun_1120, its_coffee33 / 유튜브@FishintheWater
영상편집 : 김민지·이범성
그 래 픽 : 김정연·권예지
PD : 임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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