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세종 아파트 화재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2026.05.04 16:30
BGF브릿지 가동해 구호 물품 긴급 배송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세종시 조치원읍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과 수도 공급이 중단된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과자, 음료 등 구호물품 1만여 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전력과 수도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지난 1일 오후 8시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시설 지하 전기실 설비가 화재로 전소되면서 1429가구의 전력과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BGF리테일은 화재 발생 직후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체계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한 협력 체계에 따라 지난 2일 오전 BGF로지스 북부센터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회사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 1만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 재난 예방과 긴급 구호활동을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구호활동은 산불, 침수,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이어졌다. 2023년에는 강릉, 합천, 홍성 등 산불 피해 지역과 경상, 충청, 전라 지역 침수 피해를 지원했다. 2024년에도 화성, 안동, 영동, 옥천, 완주, 대전 등에서 7차례 BGF브릿지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의성, 산청, 영덕, 청송, 영양 지역에 식음료 중심의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7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도 긴급 지원을 했다. 이 밖에도 메르스 격리 마을, 제주공항 폭설 고립객, 포항 지진 피해 주민, 코로나19 격리 교민 등에게 지원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지원 횟수는 100여 회, 누적 지원 금액은 3억 원을 넘는다.
박채영 BGF리테일 ESG팀장은 "세종 화재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구호활동에 대비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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