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POSCO홀딩스,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목표가↑"
2026.05.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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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다.
권지우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천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0% 상회했다"며 "포스코 별도 철강 실적은 부진했지만, 인프라·해외철강·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정상화가 연결 실적을 끌어 올렸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부문의 경우 포스코이앤씨가 작년 4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흑자 전환했고,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작년 4분기 대비 적자가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 별도 실적 부진은 환율, LNG(액화천연가스), 원료가 동반 상승에 따른 비용 압박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포스코 별도 실적은 2∼3월 시도된 철강 가격 인상분이 2분기부터 ASP(평균판매단가)에 반영되고, 열연·후판 중심 가격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마진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 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회사의 재평가 요인은 리튬 사업 부문"이라며 "글로벌 리튬 수급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핵심 엔진으로 부상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튬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를 상향하면서 목표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1천190억원으로 지난해(1조8천270억원)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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