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캐릭터로 ‘가정의 달 특수’ 정조준 …헬로키티·포켓몬 총출동
2026.05.04 16:23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수요는 물론 ‘키덜트’ 소비층까지 아우르기 위한 전략으로, 캐릭터 협업이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 식품, 뷰티 기업들은 5월 성수기를 겨냥해 캐릭터를 접목한 패키지, 제품, 시즌 메뉴 등을 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제품 출시보다는 체험과 소장 가치를 결합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호텔 제주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한 ‘헬로키티 카멜리아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민 객실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헬로키티 동백꽃 인형’을 제공해 차별화를 더했다. 여기에 키즈 프로그램 체험과 놀이시설 할인 혜택을 추가해 숙박을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했다.
뷰티 업계에서는 CJ웰케어가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와 캐릭터 ‘벨리곰’을 결합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5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력 제품 ‘이너비 피디알엔 리즈’를 비롯해 스틱형 제품군 전반에 캐릭터를 적용하고, 구매 채널별로 키링·스티커·포스트잇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식품 업계 역시 캐릭터를 활용한 시즌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포켓몬’ 협업 아이스크림 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 인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디자인과 전용 소품을 더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체험과 스토리를 결합한 마케팅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과 같은 시즌에는 특히 가족 고객과 젊은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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