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우리의 해’는 떠오릅니다 [아미랑]
2026.01.14 08:52
2026년 새해를 잘 맞이하셨나요? 새해 첫날 일출을 본다고 산을 오르신 분들도, 바닷가를 찾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새해를 맞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사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는 지구가 공전 궤도의 특정 지점을 지날 때 매일같이 일어나는 자연 현상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매년 새해 아침의 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묵은 것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강력한 상징성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것은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즉 심리적 초기화를 향한 의지도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빛이 주는 생명력과 희망입니다. 태양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늘 강력한 에너지의 상징이자 어둠을 맞서 이겨내는 희망의 이미지로 존재해 왔습니다. 새까만 밤하늘에 붉은빛이 어른거리다 이내 새빨갛고 동근 해가 솟아오를 때 ‘하~’하는 탄성이 나오곤 합니다. 그 순간 느껴지는 큰 에너지는 자연을 향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은 작게 느껴지고 삶에 대한 겸손함과 열정을 일깨워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는 매일 뜨는데 꼭 새해 1월 1일에 떠오르는 태양에만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야 할까요? 몸이 아파서 마음마저 지친 환자분들께 저는 이렇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365일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드니, 매일 아침 해가 뜨는 순간마다 새로운 희망과 생명력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위해 새벽 동트기 전에 집을 나설 때면 지치고 피곤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새벽을 매일 찾아오는 ‘새해의 태양’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처지가 우울함이 아니라 ‘설렘’으로 바뀔 수도 있겠죠.
사실 이 제안에는 또 하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 시간을 너무 멀리 바라보며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년 안에 완치가 목표다’라는 생각 대신, 내일 아침 일어나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셔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선을 옮겨보자는 것이지요.
매해 연말과 새해 아침에 덕담을 나누듯, 우리는 매일 밤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매일 아침 서로의 복을 빌어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이 병원이든, 산책길이든, 사무실 창가이든 상관없이, 매일 찾아오는 아침 해는 언제나 우리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줍니다.
혹시 해가 뜰 때 주무시고 계셨나요? 우리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해도 결코 해가 뜨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안개가 뿌옇게 낀 날 일출을 보고 싶지만 희미한 분홍빛만 보이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이 밝아 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우리의 하루는 이미 시작된 것이죠.
이제 매일 우리에게 허락되는 하루를 떠올려 보세요. 겨울이지만 창문을 통해 내리쬐는 이 햇살 속에서 ‘나를 살리는 문구’ 한마디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기를.’
‘오늘 하루도 감사하기를’
‘오늘 하루도 미소 짓기를.’
또 어떤 것이 있을지 찾아보세요.
아침마다의 나를 위한 문구 한 줄이 완성됐다면, 노을이 질 때 나에게 전할 하루를 마무리하는 문구도 하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충분히 애썼습니다.’
‘내가 나의 애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간의 의미를 투병 중인 자신에게 이롭게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침의 다짐과 저녁의 감사가 하루의 리듬이 되어, 삶을 조금 더 단단히 붙잡아 주기를 바랍니다.
어떤 날은 변화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 안개 낀 아침처럼 말이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해는 뜨고, 느껴지지 않아도 하루는 이미 우리 편으로 시작됐으니까요.
사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는 지구가 공전 궤도의 특정 지점을 지날 때 매일같이 일어나는 자연 현상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매년 새해 아침의 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묵은 것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강력한 상징성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것은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즉 심리적 초기화를 향한 의지도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빛이 주는 생명력과 희망입니다. 태양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늘 강력한 에너지의 상징이자 어둠을 맞서 이겨내는 희망의 이미지로 존재해 왔습니다. 새까만 밤하늘에 붉은빛이 어른거리다 이내 새빨갛고 동근 해가 솟아오를 때 ‘하~’하는 탄성이 나오곤 합니다. 그 순간 느껴지는 큰 에너지는 자연을 향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은 작게 느껴지고 삶에 대한 겸손함과 열정을 일깨워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는 매일 뜨는데 꼭 새해 1월 1일에 떠오르는 태양에만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야 할까요? 몸이 아파서 마음마저 지친 환자분들께 저는 이렇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365일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드니, 매일 아침 해가 뜨는 순간마다 새로운 희망과 생명력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위해 새벽 동트기 전에 집을 나설 때면 지치고 피곤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새벽을 매일 찾아오는 ‘새해의 태양’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처지가 우울함이 아니라 ‘설렘’으로 바뀔 수도 있겠죠.
사실 이 제안에는 또 하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 시간을 너무 멀리 바라보며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년 안에 완치가 목표다’라는 생각 대신, 내일 아침 일어나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셔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선을 옮겨보자는 것이지요.
매해 연말과 새해 아침에 덕담을 나누듯, 우리는 매일 밤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매일 아침 서로의 복을 빌어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이 병원이든, 산책길이든, 사무실 창가이든 상관없이, 매일 찾아오는 아침 해는 언제나 우리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줍니다.
혹시 해가 뜰 때 주무시고 계셨나요? 우리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해도 결코 해가 뜨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안개가 뿌옇게 낀 날 일출을 보고 싶지만 희미한 분홍빛만 보이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이 밝아 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우리의 하루는 이미 시작된 것이죠.
이제 매일 우리에게 허락되는 하루를 떠올려 보세요. 겨울이지만 창문을 통해 내리쬐는 이 햇살 속에서 ‘나를 살리는 문구’ 한마디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기를.’
‘오늘 하루도 감사하기를’
‘오늘 하루도 미소 짓기를.’
또 어떤 것이 있을지 찾아보세요.
아침마다의 나를 위한 문구 한 줄이 완성됐다면, 노을이 질 때 나에게 전할 하루를 마무리하는 문구도 하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충분히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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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변화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 안개 낀 아침처럼 말이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해는 뜨고, 느껴지지 않아도 하루는 이미 우리 편으로 시작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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