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떼돈’ 벌었다...결국 승자는 ‘외국인’
2026.05.04 14:20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수익률이 개인 투자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많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3월 말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잡계됐다. 이들 10개 종목은 평균 57.3%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0.6%)을 대폭 웃돈 수치다.
순매수 1위 삼성전자로 32%가 올랐다. 2위 두산에너빌리티는 39%, 3위는 SK하이닉스는 59% 급등했다. 뒤이어 많이 담은 현대로템(58%), 삼성SDI(70%), SK이노베이션(35%), 에이피알(26%), 대한전선(111%), 삼성전기(104%), 삼성전자 우선주(39%) 등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와 비교하면 개인 투자자의 성적표는 상대적으로 초라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8.3%였다. 외국인 수익률의 3분의 1에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0.6%)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LS일렉트릭은 한 달 새 93.6% 급등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전력 인프라 수출 계약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네이버(4.7%), 한화오션(9.7%), 현대차(19.2%)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하이브는 12%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2.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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