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후반기 국회의장은?…與 조정식·김태년·박지원 3파전
2026.05.04 12:27
원내 1당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한 뒤 본회의 표결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고려하면, 민주당 경선 승자가 사실상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는 구조다.
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의원은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22년 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김태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상임위의 고의 지연·파행을 막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개헌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의장은 당적이 없고 민생과 경제에는 여야가 없다.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수정구에서만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통령과 정치적 연고를 공유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12월 3일, ‘오늘 죽어도 좋다. 국회 최고령인 내가 끌려가서 불쏘시개가 되자’는 각오로 일부러 국회 정문을 뚫고 계엄 해제에 힘을 보태려 했다”며 “이는 제 정치 인생의 두 번째 덤이었다. 최고의 정치는 협치이지만 ‘윤어게인’ 세력들은 배려하지 않겠다. 당장 6월부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 의원은 높은 대중적 인지도가 강점이다.
국회직인 국회의장 선거엔 이번에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된다. 오는 11, 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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