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경력 쌓으면 전문성 극대화"…특검 특별수사관, SNS에 조서 올렸다가 삭제
2026.05.04 08:14
종합특검 "입장 정해진 바 없어…사안에 대해 4일 논의 예정"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특별수사관 A씨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권 특검과 함께 찍은 사진과 수사관 임명장, 피의자 진술조서 날인 사진 등을 게시했다.
A씨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늘 피의자 편에만 서다 난생 처음 수사기관에 들어왔다"며 "수사관 관점에서 수사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 될테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수사관으로서 피의자를 상대로 진행한 피의자 조사는 정말 힘들더라"며 "변호인으로 조사 입회할 때에 비해 약 5배는 힘든 것 같다"고도 했다. 이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씨는 SNS 프로필에도 이혼전문, 형사 변호사라는 설명과 함께 특검 특별수사관(5급 공무원) 경력을 기재했다. 특검팀은 10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을 임명할 수 있고 특별수사관은 3∼5급 별정직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와 대우를 받는다.
해당 게시글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특검팀은 3일 "종합특검 소속 수사관의 마스킹된 조서 SNS게시와 관련해 종합특검의 입장은 정해진 바 없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 내일(4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검팀은 앞서 김지미 특검보의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과 권영빈 특검보의 주요 참고인 변호 이력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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