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확대에 수요 지속 증가…전력기기·광통신株 10%대 강세 [줍줍리포트]
2026.05.04 10:58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30% 오른 3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일전기 주가는 올해 1월 10만 원대 중반에 그쳤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2배 넘게 뛰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가온전선도 19.67% 급등하는 중이고 국내 주요 전력기기 3사로 꼽히는 효성중공업(6.26%)·HD현대일렉트릭(5.03%)·LS일렉트릭(6.12%)도 강세다.
주가 상승의 주요인은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1분기 4조 원 규모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는데 이 중 미국 시장의 비중이 70%를 웃돈다. HD현대일렉트릭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앞세워 1분기 2조 646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도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3200억 원 규모 물량을 새로 따냈다.
미국의 전력망 교체 사업도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에서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변압기 등 각종 전력기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에 미국 전력망 교체 사업이 맞물리며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전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전력망 교체의 경우 광통신 제품 구매로도 이어져, 이날 증시에서 대한광통신(14.72%) 등 관련 기업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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