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급등…사상 첫 ‘6800선’ 돌파
2026.05.04 11:47
코스피가 4일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으로 6,8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22포인트(3.50%) 오른 6,830.09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해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후 한때 6,741.63까지 오름폭을 줄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6,80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63억원, 1조16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102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 대비 매수 규모를 대폭 늘린 가운데 반도체주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7.78%)와 삼성전자(3.40%)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으며, ‘불장’ 수혜주인 미래에셋증권(6.17%), 키움증권(2.26%) 등 증권주도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12.01%)가 급등하고 있으며, 현대차(2.07%), 기아(2.64%), LG에너지솔루션(2.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1%) 등도 강세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47%), 삼성바이오로직스(-0.61%), KB금융(-1.00%)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11.65%), 전기전자(5.05%), 증권(4.91%)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4.49%), 종이목재(-0.9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45포인트(1.88%) 오른 1,214.8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93포인트(1.67%) 상승한 1,212.2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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