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140만원' 돌파…장중 10% 급등하며 최고가 경신
2026.05.04 11:44
SK하이닉스가 140만원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와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확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4000원(10.42%) 오른 1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1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두 번째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온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각각 2.26%와 0.87%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23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2조3000억원, 63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예측되는 서버 수요 증가만으로도 2027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올해 부진한 스마트폰·PC 유닛 수요 및 콘텐츠 증가의 회복은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메모리 업체들은 주요 고객을 선별해 최소 가격 보장 메커니즘에 기반한 상당히 우호적 조건 아래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외에도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3%대 급등한 95만9000원까지 오르며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 등극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도 같은 시간 8.9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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