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2심 징역 4년에 특검 상고…1년 6개월 윤영호에도 상고
2026.05.04 10:08
앞서 2심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부 혐의와 샤넬백 수수 혐의를 유죄로 뒤집었다.
재판부는 압수된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를 몰수하고 2094만원을 추징하라고도 명했다.
다만 명태균 씨로부터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대선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부분이다.
김 여사의 형량은 1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1심은 김 여사에게 적용된 세 가지 혐의 가운데 알선수재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2심 선고 직후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직접 증거가 없고, 간접 증거가 일부 있다고 해도 배치되는 게 다수인데 일부 정황만으로 공동정범을 인정한 것은 문제 있다"며 상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변호인단은 이어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부적절한 부분은 상고심에서 바로 잡을 것"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사건 외에도 관련 사건들에 대한 상고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3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또 회삿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집사 게이트 의혹 핵심 인물 김예성 씨에게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을 내린 2심 재판부에도 이날 상고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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