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구교환X고윤정, 구원의 포옹…서로 슬픔 알아봤다
2026.05.04 09:16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구교환과 고윤정이 서로를 구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이하 ‘모자무싸’) 6회에서 황동만(구교환)은 드디어 사랑의 파워로 움직이게 됐다.
변은아는 친모 오정희(배종옥)의 의붓딸 장미란(한선화)을 프로듀서와 배우로 만나 가차없는 피드백을 했다. 장미란이 동물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인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어울리지 않게 정교해지려 머리 쓰는 게 미치겠다고 했고, 장미란은 진가를 알아보자 신뢰했다.
변은아는 친모로 인해 또 코피가 흘렀다. 뒤늦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주는 모성애를 가장해 한국을 떠나라고 종용하는 그에게 “아홉 살 아이가 버려진 거 들키지 않으려고 제 손으로 김밥 싸 들고 소풍을 갔다”고 했다.
이날의 정점은 황동만과 변은아의 재회였다. 황동만은 자신도 모르게 두 차례나 ‘알 수 없음’이 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직원은 38번 참가자 자료를 보여주며, 그는 어린 시절 방치되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느끼는 이 감정을 ‘자폭하고 싶은 마음’이라 표현했다며, 분노나 좌절과는 다른 어떤 간절함이 7% 정도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감당이 안 될 것 같은 슬픔을 알아본 황동만과 변은아는 거리를 두고 걸었다. 하지만 이내 곧 변은아가 뒤돌아와 ‘당신 나만큼 힘들었구나’라는 것을 알아주듯 황동만을 껴안으며 서로의 구원이 됐다.
한편 ‘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모자무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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