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컨센서스 2026' 출격…웹3 인프라 '기와' 글로벌 공개
2026.05.04 09:23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며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다.
4일 두나무는 자사 웹3 인프라 '기와(GIWA)'를 앞세워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컨센서스'는 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 정책 입안자,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영향력 있는 행사다. 올해 미주 행사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업비트 기와팀은 이번 컨센서스에 부스를 마련하고, 웹3 브랜드 기와 생태계에 대해 글로벌 개발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업비트와의 연동성을 기반으로 기존 웹3 서비스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화형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성능 레이어2 체인 '기와 체인' 테스트넷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의 '기와 월렛' ▲오프체인 데이터의 검증 여부를 온체인에 기록하는 '도장' ▲자산 이동 정보를 암호화해 거래 주체와 금액 정보를 보호하는 금융기관용 프라이버시 기술 '보자기' ▲복잡한 주소 대신 닉네임을 사용하는 웹3 네이밍 서비스 'UP.ID'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기와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가속(GASOK)'을 공개하고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 '가속'은 기와 생태계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기와를 활용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 개발자들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술 컨설팅과 개발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기와 핵심 엔지니어들이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디앱(dApp) 개발자들에게 '가속'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와 함께 기와팀은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의 선두주자인 옵티미즘(Optimism)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소식도 현장에서 발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와의 안정적인 시퀀서 운영·백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전담 엔지니어링 리소스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해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 등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와는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주요 웹3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기와와 옵티미즘은 오는 5일 글로벌 기관 파트너들과 교류 확대를 위한 사이드 이벤트를 마이애미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정민석 업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이는 컨센서스 2026에서 기와의 비전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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