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외국인근로자 정착 돕기…울산시, '지원거점' 본격 가동
2026.05.04 08:34
상담·교육·커뮤니티 지원 서비스울산시가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대응해 통합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외국인근로자 전담 지원시설인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오는 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알렸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체계와 현장 수요를 점검한 뒤 정식 개소를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외국인근로자가 밀집한 동구 일산동 테라스파크 D동 2층에 약 390㎡ 규모로 조성됐다. 상담과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요일은 휴무다. 특히 평일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고려해 일요일 운영을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률·노동·생활·체류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개소 이후에는 다국어 상담 확대와 함께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적응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맡으며, 우선 6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상담원은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키르기즈스탄 등 다양한 국적 인력으로 구성돼 다국어 상담이 가능하다. 베트남과 스리랑카 등 추가 언어 수요는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존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연계해 이용자가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인력 구조 변화와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협력기관과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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