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권 수도권 광역후보들 회동…조작기소 특검 막는다
2026.05.04 06:31
오 후보 캠프 선대위 김병민 대변인은 3일 “4일 오전 11시 30분 수도권의 범야권 후보가 함께 모여 특검법안 강력 저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회동 참석자는 국민의힘 오세훈·유정복·양향자 후보를 비롯해 개혁신당의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저지하는 것에 이들은 뜻을 모았다. 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혁신당 조 후보가 이날 오전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제정당 연석회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보수 야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개별 일정상 모이지는 못했지만 취지에 모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소취소 특검법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야만의 시대로 되돌리는 묵과할 수 없는 시도“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 후보도 입장문을 내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대의를 위해 흔쾌히 수용해주신 수도권 후보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사법내란, 반드시 막아내자”고 말했다.
이번 보수 야권 수도권 주자들의 모임은 오는 8일 국민의힘 지도부 중심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기 전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일종의 ‘수도권 공동선대위’를 꾸리는 것과 유사한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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