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트럼프 "새 제안 곧 검토"…협상 여전히 안갯속
2026.05.03 14:21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이란이 새로운 제안을 보내왔다"면서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의적인 입장도 보였는데요, 협상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이란이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 등을 골자로 한 14개항 수정 협상안을 미국에 제시했습니다. 전쟁 배상금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기는 쉽지 않지 않겠습니까? 제안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2>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종전 합의 이후 제재 해제를 대가로 핵 프로그램 제한 회담을 열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평화적 목적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인정받아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왜 이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3>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협상안을 검토하겠다면서도, 이란이 세계에 저지른 일에 비해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실제로 협상에 나서려면, 이란이 어느 정도까지 물러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4>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재개 관련한 질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전날에도 군사 공격을 "하나의 선택지"라고 했는데요.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미국이 다시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5>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모즈타바 최고지도자의 지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규칙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말하는 걸까요?
<질문6> 고유가 여파로 미국에서는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 항공이 처음으로 운항을 중단할 정도로 부담이 커지고 있고, 이란 역시 해상 봉쇄로 수출이 막히면서 산유량까지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쪽이 더 오래 버티느냐가 종전 협상의 핵심 변수가 될까요?
<질문7> 양국의 갈등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전쟁 지원요청에 불응했던 유럽에 대한 보복 수준도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가 당초 미 국방부가 제시한 규모보다 더 클 것이라며 "5천 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말했고요, 이어 다음주에는 유럽연합산 차량에도 25%의 관세가 붙게 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가 현실이 되는 분위기에요?
<질문7-1> 외신들은 유럽 입장에서 심각한 것은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무기고가 급격히 고갈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질문7-2>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사실상 거부한 한국, 일본, 호주 등에 대해서도 거듭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질문8>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 이란에 자금을 주거나 안전 보장을 요청하는 해운사까지 제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해상 통제력을 돈줄부터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압박이 될까요?
<질문8-1>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유 수출길이 막힌 이란이 원유 저장고 문제로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있는데요. 이란의 버티기, 어느정도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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