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사측 "6400억 피해 우려"
2026.05.03 15:03
3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노동절인 지난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이후 오는 5일까지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합원 4천명 가운데 2천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5천455명 중 절반 이상이다.
노조는 별도의 단체 행동 없이 연차휴가를 내고 휴일 근무를 하지 않는 식으로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닷새간의 전면 파업으로 최소 6천4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2천571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노조는 지난달 28∼30일 사흘간 60여명이 참가한 부분 파업을 진행했고 사측은 이 기간 1천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노조는 1인당 3천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6.2% 인상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차례 교섭에도 노사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1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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