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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씩 웃으며 "이러니 살 못 빼"…'AI 범죄자 밈' 2차 가해 논란

2026.05.02 20:01

【 앵커멘트 】
AI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범죄자들도 하나의 '콘텐츠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흉악범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웃으며 등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2차 가해 우려가 나오지만 이를 막을 방법은 마땅치 않습니다.
박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이러니 제가 살을 뺄 수가 없죠."

죄수복을 입은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교도소에서 뭘 먹었냐"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며 답합니다.


뒤이어 나온 화면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걸어 나오며 여유롭게 미소까지 지어 보입니다.

실제 조주빈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 아닌, 얼굴과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 조주빈'입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조주빈 외에도 신상이 공개된 흉악범들을 활용한 AI 영상이 10여 건 올라와 있습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의 경우 조회 수가 26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범죄자 활용 AI 콘텐츠는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범죄자 5명이 모여 사진을 찍은 듯한 '청주여자교도소 5인방'이라는 제목의 AI 화보도 등장했습니다.

범죄를 오락으로 소비하는 행태가 확산하면서 범죄의 심각성이 희석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나오지만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 인터뷰(☎) : 남언호 / 변호사
- "사실상 처벌을 할 수가 없어요. 현행법상으로는 AI를 이용해서 사진을 합성하는 경우에 처벌하는 경우는 성범죄에 이용한다든지 아동 청소년 법에 의한 그런 정도의 어떤 사진인 경우…."

법적 사각지대 속에서 AI의 윤리적 활용을 위한 명확한 기준과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박혜빈입니다.
[park.hyebin@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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