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EU 車관세 인상’에 “영향 분석해 대응할 것”
2026.05.02 21:34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와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2일 “관련 동향을 살피며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는 그간 미·EU 관세 합의 후속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우리가 완전히 동의했던 무역 합의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 다음 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EU 자동차와 트럭에 부과되는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며 “관세율은 25%로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존 한·미 합의에 따른 이익 균형과 여타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확보라는 원칙하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한·미 관세 합의 관련 미측과 수시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 중이며 한·미 통상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미국 국방부가 주독미군 5000여명을 철수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전 세계 미군 전력태세 검토 및 변화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한미군이 안정적 주둔 하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현재 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 혹은 철수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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