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힘 경기지사 후보 “낡은 이념 끝내고 첨단산업 시대 열 것”
2026.05.02 11:57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양향자 후보가 2일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의 시대를 열겠다”며 본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 직후 발표한 ‘경기도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가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이야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에 출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선거를 경제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선언”이라며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부민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당원들을 향해서는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를 유능한 경제정당의 모습으로 탈환하라는 준엄한 명으로 받들겠다”고 했다.
경선 경쟁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후보는 “경륜의 함진규 후보님과 패기의 이성배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든 에너지를 본선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다.
당 지도부에는 외연 확장을 주문했다. 그는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양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면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의 맞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두 후보 모두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여부를 가를 승부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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