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관위, 경기지사 후보에 양향자 선출
2026.05.02 10:40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까지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 양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후보 선출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지사 선거에 양향자가 출마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번 지방선거를 경제 중심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경기도를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우리 아이들만큼은 초일류 경기도에서 살게 하기 위해 꼭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서서도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 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당당하게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린 인사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양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보수 야당에서는 개혁신당의 조응천 전 의원도 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향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간 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문제에 대해 "여당 독주를 막고자 하는 세력은 어떤 세력이라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개혁신당과 조 후보는 일단 단일화 논의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경기지사 후보 확정으로 16개 시·도 지사 선거의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추미애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