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추미애와 맞대결
2026.05.02 13:31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보수 진영 후보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결과, 양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와 함진규 전 의원을 제치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16개 시·도지사 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고졸 신화'로 불리는 인물이다.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영입되며 정치에 입문한 뒤, 현재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이야기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정치 선거'가 아닌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당 지도부를 향해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며 “극단적 세력에 휘둘리지 말고 민심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도 출마해 보수 진영 표 분산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후보 단일화 여부가 향후 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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