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0대 산모, 전문의 없어 헬기로 부산 갔지만 태아 사망
2026.05.02 10:28
충북 청주에서 30대 임산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태아가 결국 숨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분께 청주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29주차 산모 A(30대)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져 인근의 다른 산부인과를 수소문 했으나 전문의가 있는 산부인과를 찾지 못했다.
A씨는 해당 산부인과에 입원한 상태였다.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 병원 등 6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전문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국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부산동아대학교병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헬기로 3시간20여분 만에 이송했지만, 태아는 결국 숨졌다.
A씨는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부산대학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