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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서부산 기초단체장 대진표 윤곽…전현직·다자 구도 혼전

2026.05.02 13:00

강서 '현직 vs 3선 구의원'
북구 '리턴매치'…사상 '3자 구도'
사하 전직 구청장 vs 당협위원장 '맞대결
[부산=뉴시스] 한 시민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강서·북구·사상·사하구 등 서부산 지역의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현직과 전직, 신인 후보들이 맞붙는 다양한 구도로 짜이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서구는 현직 구청장과 3선 구의원이 맞붙는 구도로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박상준(45) 후보는 강서구 대저동 출신 토박이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온 인물이다. 박 후보는 동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2017년 보궐선거로 구의회에 입성한 뒤 무소속으로 2018년과 2022년 연이어 당선되며 구의원 3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김형찬(57) 후보는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시 건설본부장 등을 지낸 현직 구청장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과거 근무지 이탈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강서구는 평균 연령이 40.6세로, 부산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표심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전직과 현직 구청장이 다시 맞붙는 '리턴매치'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명희(60) 후보는 2018년 북구청장에 당선됐으나 2022년 선거에서 오태원 후보에게 패하며 자리를 내줬다. 정 후보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지역에서 활동해오며 4년 만에 구청장직 탈환에 나섰다.

국민의힘 오태원(67) 후보는 현직 청장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오 후보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으로 재판은 중지된 상태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법원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오태원 후보 단수 추천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후보 자격을 둘러싼 법적 판단이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사상구는 서부산에서 유일하게 다자 구도가 형성돼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서태경(42) 후보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내며 정치 경험을 쌓았고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기반을 다져왔다. 2023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이대훈(46)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장제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중앙 정부와 정치권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정무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구청장 선거 경험이 없는 비 현역 인사이자 중앙 정치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현 구청장인 조병길(67)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조 후보는 재개발 정비 사업 구역 내 주택 매입과 관련한 논란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바 있다.

사하구는 전직 구청장과 당협위원장이 맞붙는 구도로 짜였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석(68) 후보는 민선 7기 사하구청장을 지낸 인물로,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 운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후 재도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척수(64) 후보는 사하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지역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과거 공직선거법 관련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부산시장, 교육감, 기초의원들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 투표는 6월3일 열린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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