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9주 임신부, 병원 못 찾아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태아 끝내 숨져
2026.05.02 11:37
| 소방헬기.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에서 임신 29주 임산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께 청주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29주차 산모인 30대 A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진다는 내용의 대학병원 전원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해당 산부인과에 입원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부인과 측은 태아 심박수가 떨어지자 충북과 충남·대전·세종 지역 병원 등 대학병원 6곳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산부인과 측은 소방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전국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다음 날인 2일 0시 24분께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오전 2시 25분께 A씨를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태아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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