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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정원오, 부동산 지옥 초래할 것”…공세 ‘고삐’

2026.05.02 13:15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여성마라톤 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한 부동산 공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를 찾아 청년 주거 지원 공약 6개를 내놨다. 청년 월세 보증금 지원 인원을 4만2000명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확대한다. 결혼·출산을 준비하는 청년 가구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은 매년 4000호씩 추가 공급한다. 대학 신입생 대상 ‘서울형 새싹원룸’ 1만실을 공급하고 최대 3000만원의 보증금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시세의 10~30% 수준 임대료로 거주하는 ‘디딤돌 청년주택’ 2000호, 전세보증금 100% 보장을 원칙으로 한 코리빙하우스 5000호도 약속했다. 대학가 임대료를 동결하는 ‘청년 동행 임대인’ 1만2500명을 선정해 중개수수료·수리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공약 발표 직후 오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부동산 정책을 직격했다. 오 후보는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이겨보겠다는 오만, 그 무모한 실험의 대가는 ‘월세 지옥’ ‘월세 노예’라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청년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정원오 조합’은 그 실패를 답습하는 수준을 넘어 더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시장 왜곡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정원오 조는 문재인·박원순 조보다 훨씬 더 부동산 지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여성 마라톤 개막식에서 정 후보와 현장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거리를 뒀다. 장 대표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대구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는 것 등에 대한 질문에 “도와주시는 건 참 고마운 일”이라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우리 당 동향이 동의받을 수 있을진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장 대표의 2선 후퇴 내지 사퇴를 요구하며 중앙당과 거리를 둔 채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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